구미호뎐9회 두두등장!!(매회 레전드 오브 레전드)

이동욱의 전작인 도깨비를 살짝 구미호뎐과 비교를 하긴했어요
도깨비가 조금 더 재밌다고 생각했었는데
어제 9회를 보고 생각이 확 바뀌었어요!!
어제의 줄거리는 이무기와 어둑시니의 계략에 빠진 이연이
지아가 아닌 이랑을 구하러 가면서 시작되는데요

자신을 구하러 온것에 이연이 아니라고 의심한 이랑은 증거를 대라 하자
어릴적 정월대보름 불놀이를 하고 오줌을 싼 이랑
이연은 3년동안 오줌싸개라고 놀렸다는 얘기를 하게 됩니다.
그제서야 이연이 이란것을 알긴 했지만
왜 지아가 아닌 자신을 구하러 온건지...
의심 합니다.


죽여도 죽지않은 아귀들을 상대로 지친 두여우
이랑은 다시한번 왜 나를 구하러 왔는습 묻습니다.
이연은 문을 착각했다고 말하였지만
이랑은 다른 속셈이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이랑은 아귀의 독이 몸에 퍼져 제대로 걷지도 못합니다.

이랑은 도망가는것을 포기하자 이연은 오지 말았어야 했다면서 화를 내고 뒤 돌아 섭니다..
그런 이연에게 이랑은
나 죽으면 백두대간 우리 숲속에 묻어줘 라고 말하자 내가 니 유언장이냐 하며 떠나려는 이연

이연은 떠나가려 하고.. 헛헛한 마음에서인지..
이랑은
"그때로 돌아가고싶다
지천이 진달래 꽃이었는데
이상하지 ...
그때 따먹던 진달래 맛이 도저히 기억이 안나"

이랑의 말에 빡친 이연(동생들이 한번씩 저래요 ㅜㅜ )
진달래 맛이 기억이 안나면
살아나서 따먹으라고 화를 내는 이연


다시한번 왜 자신에게 왔는지 묻는 이연
(확인하고 싶었어 .. 널 구하러 왔다는말 ㅜㅜ)

"지아도 살리고 너도 살릴려고"

이랑은 니 손에 자신이 죽다 살아난것에 화를내지만
이연은 고을 하나를 통채로 날려버린 너는 그럴만 했다고 대응합니다.
그런지금 왜 자신을 살릴려고 하냐는 이랑의 질문(끈질긴 우리 이랑 ㅜㅜ)
이연은 그동안의 말하지 못했던 진실을 얘기 합니다.
"똑똑히 들어 내 검은 단 한번도 표적을 놓친적이 없다
니가 내 칼을 맞고도 살아난 이유를 니 나쁜 머리로 생각해봐!!
다신안와 절대로!!!"



다시 길을 나서는 이연

울먹거리며 쫒아가는 이랑

이번엔 이연의 부축도 거절하지 않는 이랑

아귀를 피해 막다른
벼랑끝에 서게된 이연과 이랑

길이 없자 두려워 하는 이랑에게
니 두려움이 끝나는곳에 길이있고 문이있으니 쫄지 말라고 말하는 이연
이연은 이랑에게 묻습니다.

"니가제일 무서운게ㅡ뭐야?"

"나.. 내가 제일 무서운거..버림 받는거
엄마도 나를 버리고
너도 나를버렸어"

"환장하겠네"
나는 한번도 너를 버린적이 없어"
형의 이야기를 듣자 현실로 돌아갈수 있는 문이 보이기 시작한 이랑은 문을 향해 건너 뛰기로 합니다.




이랑을 살리기 위해 자신은 아귀들을 막아주고 있는 이연


깨어나자마자 이연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이랑은 아귀독으로 그대로 쓰러지고
유리의 부탁으로 신주는 이랑의 아귀의 독을 치료 해주게 됩니다.

지아는 자신의 무의식속에서 헤어졌던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점차 현실의 기억을 잊어가며 무의식속에서 살게 됩니다.
하지만 이연을 생각해내고 다시 현실로 무사히 돌아옵니다.
(지아에겐 관심이 없어서 요정도만 . ㅋㅋㅋㅋㅋㅋ)

모두 현실로 돌아왔지만 이연만은 갈대밭?에 갇혀 오랜시간을
힘들게 돌아 다닙니다.

결국은 쓰러져 버린 이연

쓰러진 이연에게 다가온 어둑시니
너의 몸은 이무기를 통해 세상에 많은 혼란을 줄것이라며
웃으며 자리를 뜨는 어둑시니!

그때 어둑시니의 발을 잡는 이연

어둑시니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지아가 나갔는지 묻는 이연
지아는 나갔지만
부모도 잃고 너도 잃고 고통속에서 살고 있다
답을 합니다.

지아가 나간것을 확인하자
미소를 짓는 이연


벌떡 일어나는 이연ㅋㅋㅋ

널 여기까지 끌어 들이기 위해 내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알아

어둑시니는 이무기를 통해 이연을 보고 있었고

어둑시니야
니 시그니처 대사를 돌려줄게
"니가제일 무서워 하는게 뭐야"

자신은 곧 어둠이자 두려움이라 말하지만
이연은 내 동생은 너의 이름까지 잊어벼렸다며
사람들 사이에서 잊혀져 죽어간다고 어둑시니를 비웃습니다.
그런 이연에게
평생 어둠속에서 살꺼라며 돌아서는 어둑시니

그런데 발이 땅에 묶여 움직일수 없었던 어둑시니는
이곳은 아귀의 숲이 아닌 이연의 무의식속이기 때문에
이연은 어둑시니를 마음대로 조정할수 있었습니다.
어둑시니는 원하는게 뭐냐고 묻고,

그러자 너 같은 요괴 따위가 아니라며
어둑시니를 통해 이무기의 멱살을 잡았습니다.
(이때가 시청률이 제일 많이 나왔다고 해요
저는 이거 보고또 봐욬ㅋㅋ)

곧 이무기를 찾아갈꺼라는 이연

어둑시니를 없애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