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3회 줄거리(스포 있음)
3화의 시작은 돌변한 남지아가 이연의 멱살을 잡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금세 정신을 차린 남지아는 이연의 멱살을 잡고 있는 것에 어리둥절하며 정신을 차립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방금 어떤 행동을 했는지도 모른 채 다친 곳이 아파지기 시작했습니다.
3화에서는 "용왕님의 비밀"의 이야기로
은하호에서 조난되어 28일 동안 고립되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4명의 고립은 되었지만, 선장인 서기창만 돌아오지 못한 채 3명만 돌아옵니다.
하지만 살아온 생존자들은 기이한 죽음을 당합니다.
생존자들은 죽으면서 몸에서 머리카락 뭉치가 나왔다는 공통점이 있었고,
그때 선장의 딸에게 너의 소원은 이루어졌다며 이랑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깁니다.
28일을 고립했던 사람들이 살수 있었던 이유
넷 중 제일 많이 다쳤던 선장의 인육을 먹으며 살수 있었던 세 사람
그런 세 사람에게 저주를품었던 선장의딸은 이랑의 먹이감이 되었습니다.
사망한 사람들의 집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한 용왕의 그림
하지만 도시괴담으로 잔뼈가 굵은 남지아는 숨은 그림을 찾든 그림의 이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바로 용 와의 다리가 없던 것 즉 " 이무기 그림"을 가지고 있던 사망자들
남지아는 사망한 사람들의 짓을 이랑의 짓이라 단정 짓고,
이랑은 너의 부모님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있다고 유혹하지만 남지아는
이랑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떠나는 이랑은 "이연을 조심해"라는 의미심장한 말만 남긴 채 떠나게 되고
숲속을 지나가고 있을 때 이랑이 나타나 남지아를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남지아를 잡을 듯 말 듯 이랑의 도발에 이연은 빨리 도망치라 소리칩니다.
남지아는 이랑을 피해 도망치다 우연히 무당의 집에 들어가게 되었고,
무당이 주는 차를 마시고 이상한 낌새에 도망치려는 순간
몸이 말을 듣지 않고 쓰러지고 맙니다.
그 시각 김범은
"시간은 벌었고.. "라며 미소를 지으며 이연과의 싸움을 마무리 짓습니다.
이연은 어두워진 숲속에서 옛 산신의 능력을 밝휘해 남지아를 찾아 나섭니다.
그 시각 무당은 이연이 넘어설 수 없는 달맞이꽃 가루를 뿌리며 결계를 치고
달맞이꽃 결계에 들어갈 수 없던 이연
그런 이연을 비웃는 무당은 남지아를 죽이려 합니다.
산신이었던 클래스를 보여주는 이연! 비와 바람을 관장했던 그는 비를 내리고 달맞이꽃의 결계를 풀고
남지아 를 구하러 갑니다.
이연은 무당에게 "흙으로 돌아가라" 말하며 무당은 번개에 맞아 재로 변합니다.
남지아 를 구하는 이연
숙소에 돌아와 오늘 밤은 소주라도 먹어야 잠을 잘 것 같다며
이연과 소주 한 잔을 기울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계속 도와주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자신은 힘이 없지만
언젠간 " 널 지켜줄게 "라며 과거의 아음이 했던 말과 똑같은 말을 합니다.
그날밤 마을 사람들은 우물가로 모두 모여 우물에 빠집니다.
그리고 동이 트기 전 어느 갓난 아이가 모포에 쌓여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자
마을엔 선장의 딸만 남겨진 채 모두가 사라졌습니다.